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세연)은 제17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아동과 함께하는 안전 파트너,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슬로건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고자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였고, 2023년 제 17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카드뉴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주간 성교육(20~21일) △거리 부스 캠페인(22일) 등의 방식으로 열렸다.

캠페인의 참여자는 “이전에는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부스를 참여하며 알게 되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2월 22일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연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 이들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계기가 마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의 슬로건은 경기권역 청소년 성문화센터 9개소가 함께 연대하여 만든 것이다. 경기도 내에는 총 9개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있으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파주시),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홍보네트워크팀 오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