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지털 성범죄 근철 ‘빨간원 캠페인’ 진행 사진

(사진) 디지털 성범죄 근철 ‘빨간원 캠페인’ 진행 사진

“보지 않겠습니다, 감시하겠습니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세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버스 ‘와~소행성’을 신청한 학교에 한해 사전에 모집하여 하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범죄와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빨간원 스티커를 카메라에 붙이거나 연대의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캠페인으로 스마트폰 유무의 상관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담당자는 “이 빨간원 스티커를 카메라에 붙이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게 뭐야?’하고 물어봐요. 빨간원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아, 이렇게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가 확산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와~소행성 방문 학교나 부스 참여하는 축제에서 빨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가 함께 진행했던 ‘빨간원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기획한 캠페인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협업을 제안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빨간원 캠페인’을 더 확산하기 위해 경기남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1일 레드불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간은 7월 ~ 12월 중으로 선착순 10개교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성폭력 STOP 1일 레드불 동아리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