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0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한 수원시는 ‘대한미국 대표 야행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등 5개 분야의 25개 사업을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36개 도시 중 수원시, 순천시, 광주광역시 동구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7년 처음 개최도시로 선정돼 4년 연속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했고, 2021년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 8월 열릴 예정이었던 수원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돼 10월에 ‘가을 야행’으로 개최됐다.
행사 구간 진입로에 방역안내소 15개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미디어아트(매체 예술)·영상·조명 중심의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밤에만 볼 수 있는 문화재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공방거리, 옛 소화초등학교 등 연계 활용 자원을 폭넓게 확보하는 등 문화재 야행의 의도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행정 기관(수원시)과 주관 단체(수원문화재단), 민간단체 등이 원활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지역 상점들과 연계도 잘 이뤄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람객들 덕분에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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