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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월)]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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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7월 26일(월)]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 논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특검마저 정치적 도구로 활용ㅎ려는가


날마다 허언, 실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며 특검 재개를 주장했다.
검찰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윤 전 총장이 이제는 특검마저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뻔한 의도를 내보인 것이다.

윤 전 총장은 허익범 특검의 연장, 재개를 주문하며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거라는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의 상식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검찰권을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본인의 과거, 검찰이라는 무소불위의 칼날로 무수한 조작을 일삼던 ‘검찰 공화국’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닌가.

2017년 대선은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촛불을 든 국민들에 의해 치러진 선거였다. 당시 문재인 후보는 2위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1%p, 557만951표라는 헌정 사상 역대 최다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국민들의 상식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전 총장을 검찰총장에 임명했고 검찰총장 탄핵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라고 감싸 안았다. 문 대통령의 큰 품에는 좇아오지 못하더라도, 대통령을 자신의 영달을 위해 끌어들이고 모욕하는 것에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지 자못 궁금하다.

지지율 떨어지고 마음이 급한 줄은 알겠다. 그래도 억지 정치공세에 넘어갈 국민은 없다. 검찰개혁의 필요성만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다.
혹시 이번에도 ‘주120시간’, ‘대구 민란’ 발언에서처럼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한 것인가.

윤 전 총장은 억지 주장을 하기에 앞서 자신이 참여하고자 하는 당 대표로부터 “상도덕을 어겼다”고 비판받는 행태부터 돌아보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