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아흔(我痕)에 가꾸는 정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3층에 위치한 남양주시 문화의집(관장 조미자)은 지난 1일 문화의집 복도 공간을 재해석해 꾸민 3·3 갤러리를 오픈했다.
문화의집은 3·3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아흔(我痕)에 가꾸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특별 전시를 진행하며, 올해 아흔살 양임희 할머니(32년생, 진접읍 거주)가 ‘정원의 꽃’을 주제로 그린 작품 10점이 전시됐다.
작가 양임희 할머니는 치매 치료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안 채색을 시작했으나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요양 보호사 양은희 씨의 도움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요양 보호사 양은희 씨는 남양주시 ‘시민 문화 기획자’ 아카데미 2기 수료자로, 이번 특별 전시를 직접 기획해 문화의집에 제안했으며 문화의집에서는 양임희 할머니의 재능과 작품성을 높게 평가해 3·3 갤러리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문화의집은 전시 오픈일에 작가 양임희 할머니를 초대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작가 인터뷰 및 작품 소개는 남양주시 문화의집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문화의집은 지역의 문화 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문화 매개자로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정 수료자들은 시민 문화 매개자로서 지역 내 생활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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